한중일 청년 51명, 부산서 6박7일 e스포츠 교류 프로그램 참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 한중일 청년 e스포츠 교류: Frontier-X'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됐다.

한국, 중국, 일본 청년 51명이 부산에서 6박7일 동안 e스포츠 경기와 직무교육,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6 한중일 청년 e스포츠 교류: Frontier-X'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4개 팀, 중국 2개 팀, 일본 1개 팀 등 모두 7개 팀 51명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경성대학교 ‘GameZone’, 동아대학교 ‘Game Crew’, 부산대학교 ‘ULTIMATE’, 전남과학대학교 ‘CTU Pathos’가 참가했다.
중국에서는 싼야대학교 ‘USG’와 상하이 e스포츠협회 ‘SH’, 일본에서는 도쿄이과대학교 ‘MUSUBI’가 함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026 한중일 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 지원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e스포츠 교류도 미래세대 간 접점을 넓히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경기 이후에도 참가자들은 부산의 문화·관광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의 문화를 접했다.
일본 참가자는 “경기를 하는 것뿐 아니라 e스포츠의 다양한 직무를 배우고 직접 대회까지 함께 만들어볼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국적과 언어는 달랐지만 일주일간 함께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한중일 청년들이 e스포츠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경험하며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미래세대가 문화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