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 ASL 시즌22 우승으로 통산 5회 정상 등극
소울키 김민철이 유영진을 4-3으로 꺾고 Google Play ASL 시즌 22에서 우승하며 대회 사상 첫 통산 5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소울키 김민철이 1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Google Play ASL 시즌 22 결승전에서 러시 유영진을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민철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사상 처음으로 통산 5회 우승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결승전에는 중장년층은 물론 10대와 20대 팬들도 찾아와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크래프트의 지속적인 인기를 확인시켰다.
위영광 SOOP 콘텐츠제작본부장은 현장에서 “냉정히 말해 스타크래프트의 전성기는 지났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얼마나 이 판을 오랫동안 끌고 가며 선수와 스트리머, 팬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SOOP이 운영하는 ASL은 2016년 출범해 올해 22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시즌 21까지 누적 시청자 수는 2억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 유입 부족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다.
임일빈 SOOP e스포츠콘텐츠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선수 유입이 적다는 고민은 가지고 있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콘텐츠를 내년에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SOOP은 과거 프로리그 결승전이 열렸던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등 상징적인 장소에서 ASL 결승전을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임 본부장은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광안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상징적 장소”라며 “좋은 후원사가 있다면 광안리는 물론, 더 많은 팬이 방문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