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027년부터 PUBG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로드맵 대대적 개편
크래프톤은 2027시즌부터 리그 권역을 세분화하고 인도 신규 리그를 창설하며, 연간 4번의 글로벌 시리즈를 개최한다.

크래프톤이 2027시즌부터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로드맵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크래프톤은 지난달 28일 공개한 2027시즌 로드맵에 따라 기존 e스포츠 리그의 권역을 세분화하고 신규 지역 리그도 만든다.
기존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권역은 유럽, 유라시아, MENA(중동·북아프리카)로 각각 나눠 운영하며, 아메리카스 권역도 북미와 남미로 분리한다.
e스포츠 시장의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평가받는 인도에도 새로운 리그를 창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시즌을 4개의 페이즈로 나눠 진행한다.
3~5월 초를 1페이즈, 5월 말~6월을 2페이즈, 8~9월 중순을 3페이즈, 9월 말~11월을 4페이즈로 분류하고 페이즈별로 지역별 리그를 개최한다.
이 지역별 리그는 국제대회인 ‘PUBG 글로벌 시리즈(PGS)’로 이어지는 교두보 역할을 하며, 이로 인해 1년에 4번의 PGS가 열리게 된다.
한국 리그는 ‘PUBG 위클리 시리즈(PWS)’에서 ‘PUBG 코리아 리그(PKL)’로 명칭을 변경한다.
프로팀의 시드를 기존보다 줄이고, 아마추어팀도 참여 가능한 오픈 대회의 비중을 늘려 ‘무한 경쟁’ 체제로 개편한다.
PKL에는 24개 팀이 참가하며, 최종 상위 3개 팀이 PGS의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현재 진행 중인 2026시즌은 마지막 대회인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만을 남겨뒀다.
내달 1일부터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인 이 대회에는 150만 달러(약 20억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달과 이달, 중국 상하이에서 짧은 주기로 국제대회를 세 차례 치렀다.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PGS 10은 유럽의 버투스 프로가 우승했고,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PGS 11은 북미의 팀 리퀴드가 정상에 올랐다.
29일 시작해 이달 1일 마무리된 PGS 12는 현 세계 최강으로 평가받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우승을 차지했다.
Redington Cybersport는 지난 11월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인터내셔널 컵 2026이 뭄바이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