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oL 국가대표팀,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 시작
페이커 이상혁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30일 대만과의 첫 경기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조별리그에 출격한다.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이 30일 대만과의 첫 경기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 출격한다.
한국은 B조에서 30일 오전 9시 대만, 오전 11시30분 인도, 오후 2시 홍콩과 차례로 단판 경기를 치른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10월1일 4강에 진출하며, 결승은 10월2일 오후 12시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는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이상혁과 '제카' 김건우,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상혁, 최우제, 류민석은 직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지난 19~20일 부산에서 미국과 베트남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러 미국전 3-0, 베트남전 3-1 승리를 거두며 전력을 점검했다.
강 감독은 이상혁과 김건우 중 컨디션과 경기력이 더 좋은 선수가 경기에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시아 LoL 양대 강국인 중국이 이번 대회에 불참함에 따라 한국의 최대 우승 후보 지위가 더욱 공고해졌다.
한국의 주요 경쟁 상대는 대만과 베트남으로 꼽힌다.
대만은 중국 리그(LPL)에서 활약하는 '홍큐' 차이밍훙, '준지아' 위쥔자 등이 포진했으며, 베트남도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리그(LCP) 소속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조직력을 갖췄다.



